트라우마 누구나 하나쯤 있을듯..

저는 우편물에 트라우마가 있어요.

등기로 소송서류를 받은적이 있어서

우체국에서 등기온거있다는 연락을 받으면

불안해져서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구요.

소송은 잘 마무리 되었지만 그 이후로

우편물이나 등기소식이 있으면 떨려요.

택배같은 단순하고 좋은 소식에도 말이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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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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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거죠. 저도 그렇습니다. 불행하게도 저는 한번이 아니라서 우체국은 근처도 가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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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ㅠㅠ 괜히 저까지 마음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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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위안 얻으세요. 저는 휘말렸던 소송들이 다 갑질하고 사악한 사장들 땜에 억울하게 당한건데요. 그런거 있잖아요. 입사할때 모두 형식적인 거라며 서명싸인 받고  그각서로 무슨 일터지면 한사람이 떠앉는거요. 
      협회회장이라 소송에서 질수 밖에 없는.
      그런 일로 억소리나게 돈도 날리고 속도 썩었어요. 
      이런 사람도 웃고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