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트라우마(시엄마)

사실 원래 있었던 증상은 아니고 결혼 후에 생겼어요.

정말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 오시는 시어머니 때문에..

전화 벨소리만 울려도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뭐가 그렇게 할 말이 많으신지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 오고.. 

그것 때문에 벨소리도 안합니다.. 차라리 못 듣는 게 나아서요..

 

천천히 줄여보려고 일부러 전화도 안받고 하면 전화가 왜 안되냐고 무슨 일 생겼는지 호들갑 ..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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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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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눈치가 없으시네요
    공포스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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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대부분 며느리가 안부전화 하지 않나요?  저는 매일 매일 제가 해요. 할말 없어도 하는데 시어머니가 귀찮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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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시어머니가 좀 별나시네요. 뭐 그렇게 며느리한테 전화를 자주 하실까요?
    받아주지 마세요. 계속 받아주셔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