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소리 트라우마

https://trost.moneple.com/trauma/23201146

고딩때 였나 

자고 있는데 화장실에서 소리가 나 깨서 가보니 아빠가 쓰러져 피를 흘리고 계셨다

너무 놀라 가족 다 깨우고 

아빠 이마인지 머리인지 수건으로 피를 지혈하고 119부르고 ㅜㅜ

아빠는 구급대원 오셔도 병원안가심 ㅜㅜ

속터짐 속상함

그다음날 병원가셔서 검사하고 큰이상은 없는걸로 종결되었으나

그때 정말 놀라고 충격으로 남겨져있어 잘때 화장실 소리가 나면 무섭고 아빠가 쓰러져있을것같아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 가서 확인은 하곤했다 

이게 내인생의 충격적인 사건이고 큰 트라우마가 된것같았다

지금은 결혼을 해 아빠랑 안 사니 그나마 벗어날수 있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