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약올리니 마음 상했네요 기억에 많이 남겠어요
지금 나이가 40대 중반인데요
초등때 트라우마를 아직도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네요
어릴때는 노래하는걸 무지 좋아햇어요. 길가면서 흥얼거리기도 하구요
어느날 학교 음악시간에 배운 동요 한명씩 부르는데 전 자신잇게 불렀죠
너무 좋아하니까요.
근데 제가 불럿는데 반 아이들이 너무 뻥~하고 웃는거에요. 약올리면서.
그 시절에는 장난으로 그런 약올림을 햇엇지만 어린 마음에 너무 상처가 됏어요
어른이 된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나서 어디가서 노래한다고 하면 심장 떨리고
거기를 벗어나고 싶어요
또 웃음거리가 될까봐요
어떻게 해야 벗어날수있을지 자신감을 키워도 봣지만 여전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