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킥보드만 보면 피합니다.

두해전 길을 걷던 나에게 중학생 또래의 여학생 두명이 한대의 킥보드에 같이 탄채로 제게 갑자기 달려오더라구요. 긴박하게 피하긴 했지만 팔에 약간 받혔고 그 여학생 두명은 옆 화단으로 곤두박질 치고요. 급히 여학생에게 다가서 다친곳 없는지 확인하려 했지만 이들은 창피한지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없이 도망치고 나는 한동안 팔 근육통으로 고생했지요. 그 다음부터는 칵보드가 오면은 멀찌감치 피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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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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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킥보드 저도 공포에요
    아이들이 막 타는거 불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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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거리에 무방비하게 있는 킥보드는 제발 좀 치워줬음 좋겠어요. 
    위험한걸 왜 놔둬서 애들이 타고 다니게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