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비행기 트라우마

저희 남편은 몇년전 부산에서 김포행 비행기를 탑승했는데요 하필이면 그때 태풍 영향권에 있어서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 고도가 뚝뚝 떨어지고 흔들리는 경험을 하고 나서는 다시는 비행기를 못타는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비행기를 타지도 않았는데 타야 한다고 생각만 해도 손에서 땀이나고 두렵다고 해요

이제는 제주도 출장을 갈때 비행기가 아닌 배로 다녀오고요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고 있어요 

이 트라우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남편하고 비행기 타고 여행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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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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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큰일이네요. 그때문에 여행도 제대로 못 다니고,,,
    난기류 무섭죠. 근데 난기류라는 게 생각보다 너무 흔해요. 크루즈로 일본여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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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난기류 비행기 타보면 너무 끔찍하죠
    저도 그런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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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희 남편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비행기 공포증 있어서..비행기타기 힘들어해요ㅠ 오랜만에 이번에 타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지역 카페분들이 약을 받아서 비행기탈때만 먹는분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