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느꼈던 공포가 트라우마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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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계곡에 물놀이 갔다가 계곡 특유의 지형 때문에 튜브에서 물 밑으로 쏙 밑으로 빠졌던 적이 있었어요 수영을 할 줄 몰라 튜브를 잡으려고 했는데 튜브가 계속 뒤집혀서 잡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튜브 안쪽을 겨우 잡고 겨우 올라와 죽을 뻔 하다 살았어요

그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물속에서 발이 닿지 않거나 허리 위쪽으로 물이 올라오면 숨이 턱 막히고 공포가 몰려와요

지금은 그래도 조금은 좋아져서 물이 덜 무서워졌는데 그래도 여전히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숨이 턱 막혀 공포가 느껴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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