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트라우마

어릴적 너무 이뻐하던 친구네 집 강아지가 있었어요

매일 그 강아지를 보기 위해 친구에게 간식을 사줘가며 그 집을 드나들었어요

그렇게 애지중지 이뻐하던 강아지가 집으로 돌아가던 저의 발목을 물어버렸어요;;

정말 생각지 못했던 일이고,,

으르렁거리며 제 발목을 놓질 않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정을 많이 쏟은 아이였고 작고 귀여운 애였어서 너무너무 놀랐어요ㅠ

그 뒤론 강아지만 보면 기겁을 합니다

특히 뒤에서 으르렁거리며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심장이 떨어져 나갈거 같아요ㅠ

고쳐 버려 해도 강아지 이빨과 동시에 그렁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만 하면 절로 몸이 접힙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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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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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고ㅠ
    무서운 경험을 하셨네요.
    잘 극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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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비슷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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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강아지에게 물린 경험으로 힘드시네요
    고통이 기억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