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맞아요. 소심한 저도 공포물 스릴러 절대 못보죠. 그런 음악도 불안하더군요. 그래도 그런것들 멀리하다 보니 좀 무뎌지더군요
밤에 혼자 엘베 탔을때 거울 보기가 겁나요..
거울속에서 귀신 나올까봐ㅠ
머리 감을때 눈 못감습니다...
내가 고개숙여 있을동안 귀신이 내려다보고있는것 같아서ㅠ
으슥한곳 얼씬도 안합니다.
그림자에서 귀신 나올까봐ㅠ
신랑이랑 다퉈도 각방 안씁니다.
혼자 자기 무서워서ㅠ
실제로 귀신을 본적은 없습니다.
근데 무서운 장면을 보고나면 자꾸 상상을 하게 되서
너무 무서워요.
웃으실진 모르겠지만 저는 심각한데요ㅠ
저만 그런가요ㅠ
이렇게 귀신 이야기 많이 해서 오늘 머리 어캐 감을지 벌써 걱정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