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에 대한 기억으로 뜨거운 불,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릴 때 뜨거운 물에 데인 적이 있어 심재성 화상 2도로 치료를 한 적이 있어요

지금도 흉터를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지 뜨거운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편이예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뜨거운 커피, 물 등을 다룰 때 불안해 하는 경향이 있고, 또 그런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아무래도 화상 치료 후 흉터로 몸에 남아 있어서 더 그런 생각이 자주 떠오르는 것 같아요...

오래 전 기억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상상 또는 티비, 유투브에서 장면이 나오면 너무너무 무섭더라고요...

언제쯤 그 기억이 지워질까요..ㅠㅠㅠㅠ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익명1
    맞아요ㅠ
    화상 입으신 분들 보면 정말 성냥불도 무서워 하더군오ㅡ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2
    화상의 고통으로 끔찍한 트라우마에요
    상상만으로도 무서워요
  • 프로필 이미지
    익명3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다면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리셨겠어요...
    그래도 잘 극복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