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트라우마

제가 13년전 소장이 터져 수술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배가 아파 병원응급실에 왔는데. 응급실에 누워 있는데 회복.되지 않고 더심하게 복통이 왔습니다. 결국 시티촬영하고 소장이 터진걸 확인하게 되었고 고통 점점심해져 숨이 넘어갈 정도 였습니다. 죽음의 공포란걸 처음 느껴 보았고 수술을 해야하는데.수술 집도의가 구해지지 않는정도였습니다. 이대로 끝나는건가 싶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수술 하였습니다. 지금도 간혹 배가 아프면 그때당시 공포감이 느껴질정도로 트라우마가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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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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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와 정말 큰일 겪으셨네요
    설마 다시 같은 일이 생기진 않을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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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남편도 얼마전에 담낭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주말이라 집도의 구하는게 힘들어서 강남에서 신촌까지 병원을 옮겼거든요..정말 눈앞이 깜깜하더구요..
    고생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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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한번 그런 경험이 있으면 유사한 상황에서도 자꾸 떠오를것 같아요
    빨리 회복되야 할텐데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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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너무 고생하셨을 것 같아여 
    트라우마 이해가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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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그때 기억이 안좋으셨겠네요
    지금도 남아있는거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