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많은 벌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요

어릴때 친척어르신이 사시는 시골에 갔었는데, 마을 중간에 큰 느티나무가 있고 그 나무를 중심으로 동그랗게 돌계단 같은게 있어서 또래 아이들이 거기 앉아서 많이 놀았는데요.

저도 같이 놀고 있었는데 정말 어린아이 기준으로 제 손 길이 보다 더 큰 지네가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사실 너무 놀라서 지네였는지 비슷한 다른 벌레인지 모르겠지만 그 뒤로 벌레 많은 곳에 있는 꿈도 꾸고 너무 무서워요

성인이 된 지금도 송충이를 포함해서 다리가 많은 벌레를 보면 소스라치게 놀라요 ㅠ 

서울 말고 다른데서는 못 살거 같아요 ㅜ

어떻게 해결을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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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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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다리가 많은 벌레들은 스물스물 기어다녀서 정말 소름끼치죠...ㅜㅜ
    항상 소독을 열심히 하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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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아무래도 많이 보고 많이 잡아봐야 극복이 되지 않을까요? ㅎ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벌레는 안무서운데...
    강아지가 너무 무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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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제목 보자마자 소름이 쫙 끼쳤어요
    저도 다리많은 벌레 너무 싫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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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다리많은 벌레는 너무 싫어요
    진짜 어떻게 잡을지부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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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너무 놀라셨겠어요
    지금도 벌레가 많이 싫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