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물에 빠져 죽을뻔 한적 있어요 극복중 이라니 다행이네요
어린 시절 계곡에서 물에 빠져서 죽다 살아난 적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이라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성인이 되기 전까지 계곡은 기피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수영도 할줄 몰랐기에 더 무서웠고 어린 나머지 호기심에 깊은 곳까지 무서움이 없었나 봅니다. 하지만 점차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수영을 배웠고 배우다 보니 트라우마가 조금씩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트라우마를 많이 극복한 상황이라 너무 깊은 곳 아닌 이상 물에 대한 무서움과 거부감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