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포비아

십여년전 늦은 밤 가족의 사고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당시 어렸기때문에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했지만 적지 않은 사고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소식을 기다리면서 전화가 울리면 혹시나 안좋은 소식일까봐 심장이 심하게 뛰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로 전화 벨소리가 두려워졌어요.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전화는 선호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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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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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사고소식을 듣게 되면 정말 전화벨이 무섭겠어요..
    요즘은 전화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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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아 그럴 수 있겠네요
    전화라는게 매우 일상적인건데 참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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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그런 일이 있으셨다면 ㅡ저라도 
    전화 밸 소리가 두려울 것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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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전화가 무섭겠네요
    특히 저녁시간에는 더 무섭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