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을 배울생각을 않했다..예전 친구들과 여름바캉스를 동해로 갔다가 바나나 보트를 타다가 바다에 빠졌는데 하필 내구명조끼가 벗겨져서 물에 허우적 대기시작하고 바닷물도 많이 먹고 발은 땅에 닿지않자 죽을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에 바다는 눈으로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고 20년이 지난지금도 바다수영은 엄두도 못내는 트라우마에 빠져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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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익명1
왜 하필 구명조끼가 벗겨졌을까요ㅜ
진짜 큰일날뻔 하셨네요ㅠ
트라우마에 빠지실만해요ㅜ
익명2
신혼 여행때 배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스노쿨링 한다고 구명조끼 입고 바다에 둥둥 떠서 노는데..
바보같이 스노쿨링 장비를 어케 거꾸로 착용해서 바다 안쪽보다가 숨을 못쉬어서...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바다속이 그냥 까만색... 첨엔 예쁜 바다색있었는데. 제가 너무 허우적거리고.. 바다속을 보는데 그냥 까만색이어서 너무너무 무섭고.. 허우적거리니까 신랑이 끈줘서 어케어케 잡아서 다시 배로 올라왔다는..ㅠㅠ 그 뒤로는 바닷가에 절대 깊이 못들어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