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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잘 부르고 말도 잘하고 부끄러움이 없었는데 초5학년때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시골의 작은 학교여서 몇학년 몇반에 누가 새로 전학 왔는지 다 알거든요.
자연히 새로온 전학생인 저에게 관심이 집중되었던거 같아요.
그때부터 나에게집중되는 시선들 때문에 대중들 앞에 서는것이 많이 떨려요.
특히 발표를 할때
목소리가 떨려서 나오고 머리가 하얘지는 느낌. 틀리면 안된다는 강박증이 생긴것 같아요.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남들앞에 서서 발표한다는건 여전히 어려웠어요.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은 남들앞에 나설일은 별로 없지만 그 생각만해도 가슴이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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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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