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의미없이 흘려 보내는 것에 대해 불안한 강박이 있어요.
혼자 그러면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대화 중에 그러면 정말 땀나고 호흡 가빠지고 그러네요.
상대가 말을 길게 늘여 하거나 상황 설명 자세히 하면 듣기 싫어지고 빨리 결론이 듣고 싶은 거예요. 사회성 결여인 것 같아요.
그래도 둘이 있을 때는 그래서? 하며 유도하기도 하는데요.
여럿이 대화 중에 누군가는 흥미 있어하는데 혼자 급한 것이 말도 못하고..
여러사람과 대화 하는 것이 꺼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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