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를 좀 심하게 하던 때였어요.
다른 것은 의사 선생님이 놀랄 정도로 잘 참아내곤 했어요
그런데, 여러 날의 치료 중 하루였는데,
마취가 잘 안 되는 거예요.
주사를 몇번이나 더 맞았는데도 계속 느껴져서 공포스러웠어요
한참 후에는 마취가 좀 들었지만
그 이후로는 치료할 때 마취 안 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심하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