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모임에서 다같이 바다를 놀러갔습니다.
큰 튜브에 친구와 같이 앉아있었는데 한 분이 저희를 놀아주시겠다며 튜브를 바다쪽으로 밀어주셨어요
처음엔 꽤 재밌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떠내려갔습니다
물살이 쎄지고 튜브가 휘청였습니다
그 순간 튜브가 뒤집어졌고 모두 바다에 빠졌어요
발이 닿지 않았고 물을 많이 먹었는데 그 순간 누군가 구해줘서 살 수 있었어요
그 뒤로 물에는 잘 안들어가게 됐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