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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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라우마는 사회초년생 시절 직장 상사에게 폭언과 인신공격을 당했던 일입니다.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된 저에게 일을 왜이렇게 못하냐며 초등학생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며 저의 자존감을 아주 짓밟았었죠.. 중년 남자였는데 화낼 때 목소리도 쩌렁쩌렁 울려서 더 위축됐었습니다. 당시 매일을 울며 다니다가 과호흡도 오고 우울증이 심해져 입사 3개월만에 퇴사했습니다. 아직도 당시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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