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가지말기

https://trost.moneple.com/trauma/14006301

전 어려서부터 수영을 배운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친구들과 바다나 강가에 가면 놀림감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학시절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김없이 피서로 강가로 놀러갔습니다. 

수영을 잘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물가에 들어가서 어울리긴 했었는데

그날따라 좀 깊은 곳에 따라 들어갔다 죽을뻔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물가 근처에는 왠만해서는 못가고 다리가 후들후들 떨립니다.

물가에 대한 트라우마는 극복하기 너무 힘드네요. 수영장도 못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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