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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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임시로 근무하던 곳이 글로벌 회사였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전화가 많이 오는 곳이었는데

저는 파견직 알바라서 제가 전화를 받을 일은 없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모든 직원이 자리를 비워 아무생각없이 전화를 당겨받았는데

프랑스어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근데 사실 프랑스인이 하는 영어였었어요

당황해서 어버버하다 돌아온 직원분을 바로 바꿔줬었어요

당시 영어공부를 그래도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맨붕이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내가 영어로 말하는 걸 다른 사람이 듣는것도 너무 신경쓰여서

소근소근 말하게 되고 혼자 따로 나가서 통화하거나 전화상으로는 영어가 너무 안들리게 되어버렸어요

전화 영어에 대한 트라우마가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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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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