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트라우마로 밤길이 무서워요

예전 학교다닐 때는 왜이렇게 바바리맨이 많았을까요?

요즘도 있나?? 요즘은 거의 못봤는데 예전에는 정말 많았던거 같아요

학교 뒷산에도 있고 집가는 골목길 지하철역에도 자주 출몰했던 바바리맨들...ㅠㅠ

중학생때쯤 엄마가 심부름을 시켜서 어두운 저녁에 슈퍼갔다가 오는길에  턱!! 바바리맨이 눈앞에 나타난거에요..어린 마음에 너무 놀랬죠.

그 뒤로 몇 번 더 본거같아요..그때마다 기겁하고 뛰어갔죠.

그 때부터 한참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밤길에 인적드문 거리를 걸으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져요. 깜짝깜짝 잘 놀래고요. 

그 트라우마가 너무너무 오래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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