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서 이마를 꼬맨적이 있어요. 전 사실 그때의 기억은 나지않지만 계단을 내려갈때마다 좀 무섭습니다. 뭔가 몸은 기억하는걸까요?그래서 계단 내려갈때 손잡이를 꼭 잡고 천천히 내려가요. 학생때 친구들이 너무 느리다고 뒤에서 빨리 내려가라고 막 밀때가 있었어요. 괜히 넘어질까봐 얼마나 무섭던지ㅜ 왜 뒤에서 미는지 참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