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trauma/13782233
저는 학창시절에 부모님은 일 나가시고 늦은 시간 집에 혼자 있다가
집으로 흉기든 강도가 들어온 경험이 있어요.
그 때 어찌저찌 빨리 도망쳐나와 작은 상처만 입어서 다행이기는 한데,
어린 나이에 너무 놀래서 그 이후로는 성인이 된 지금도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고 불안하고. 어쩌다가 혼자 잠을 자야할 때에는
집안 방방마다 불도 다 켜고 티비까지 켜고 누워야 설잠이라도 자게 되어요.
그 때의 악몽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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