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trauma/13776547
어릴 때 동네 친구들과 집 앞에 앉아서 놀다가 여름이라 슬리퍼 신고 있었고
발가락 위에 벌이 앉았었는데 바로 쏘였죠ㅜㅜ
민간요법으로 엄마는 된장 발라주고 그랬는데 그 뻥 뚫렸던 발가락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ㅜㅜ
그게 트라우마가 돼서 아직도 벌이 너무 무서워요..
눈앞에 보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벌의 행방을 바라보느라 아무것도 못해요..
주변에서는 왜 난리냐 하겠지만 저 나름의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경험에 의한 기억이 제일 큰 부분이라 전 벌이 너무 무섭답니다..
여름이 너무 싫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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