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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한반의 인원이 50명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소풍을 갈때는 항상 버스를 대절했는데 남학생 여학생이 한반이라 사실상 여학생은25명이었고 그시절 남학생과 옆자리에 앉는것은 벌받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버스 옆자리가 문제였어요 아마도 점심을 같이 먹을 사람이기도 했는데... 몇학년때인가 혼자 앉아서 가 본 이후로는 항상 버스짝 걱정을 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맘먹고 인싸흉내를 내며 활발한척 학교를 다녔는데 대학와서 다시 혼자 다니니 그렇게 좋더라구요. 제가 대학다닐때는 모이면 무조건 잡혀가서 단체여행같은건 절대 없었거든요.
다 늙은 요즘도 단체로 버스를 탈때는 옆자리가 조금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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