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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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전 일들이 자꾸 떠오르는데,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마음이 그대로예요.
다들 시간이 약이라 하잖아요, 근데 저는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는 느낌이네요ㅠㅠ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시간이 해결해주던가요?
여러분 생각 궁금해요, 편하게 얘기해주세요
시간이 확실히 도움이 되긴 하는데 너무 힘드시다면 상담 받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너무 괴로운 기억은 그대로 두는 것만으로도 날 힘들게 하더라구요 상담이나 너무 심하면 약물 치료도 고려해보세요
힘든 일들과 트라우마는 좀 다르더라구요..ㅜ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어떤 트라우마일지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 약해지는 것도 있지만 아닌것도 있지요ㅜ
그런 마음 정말 이해돼요 🥺 시간이 지나면 흐릿해질 줄 알았던 감정이 오히려 또렷해질 때가 있죠. 마치 오래 묻어뒀던 감정이 불쑥 다시 올라와서 “나 아직 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그건 단순히 미련이라기보다, 그때의 상처나 아쉬움이 아직 다 소화되지 않았다는 신호일지도 몰라요. 사람마다 “시간의 약”이 되는 속도는 정말 달라요. 어떤 분은 몇 달, 어떤 분은 몇 년이 걸리기도 하죠. 중요한 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는 것’보다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예요. 💭 떠오르는 기억이 힘들다면, “그때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그때의 나는 얼마나 애썼는지를 적어주면 마음이 조금 정리돼요. 🚶♀️ 그리고 가능하다면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보세요. 매일 걷기, 다른 길로 퇴근하기, 새로운 취미 시작하기처럼 사소한 변화도 ‘지금의 나’에게 집중할 힘을 줍니다. 🕯️ 가끔은 그냥 “오늘도 그 생각이 떠올랐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괜찮아요. 억지로 잊으려 하기보다, 흘러가는 감정 중 하나로 두면 조금씩 희미해집니다. 시간이 모든 걸 완벽히 해결해주진 않아도, 조금 덜 아프게 만드는 법은 꼭 알려주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를듯 싶어요 전 병원도 다녀보고 약도 먹어보았지만 그대로이고,상처는깊어져 그냥 그대로 받아주니 더 편해진? 느낌이더라고요 아이러니 하지요 그러고나니 조금 낳아진듯 보이는 면도 있지만 완전히는 아닌것 같아요
작성자님, 예전 일들이 자꾸 떠오르는데 시간이 지나도 마음이 그대로라니 얼마나 답답하고 힘드실까요ㅠㅠ 다들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느낌이라고 하셔서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신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네, 작성자님처럼 느끼는 분들 정말 많답니다! 😭 작성자님처럼 과거의 아픈 기억들이 시간이 흘러도 선명하게 남아 오히려 더 힘들게 느껴지는 건, 그만큼 그 일들이 작성자님 마음에 깊은 흔적을 남겼기 때문이에요. 트라우마는 단순히 '잊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서 잘 '정리되고 소화'되어야 비로소 편안해질 수 있답니다. 시간이 그 정리와 소화를 위한 기회를 줄 수는 있지만, 저절로 모든 걸 해결해 주는 만능 약은 아닐 때가 많아요. 때로는 무심코 스쳐가는 말 한마디나 어떤 장소, 냄새 같은 작은 것에도 과거의 기억이 다시금 생생하게 되살아나서 우리를 힘들게 하곤 해요. 이런 경험을 하시는 건 작성자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마음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랍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1. 자신의 감정을 알아주기:먼저 지금 느끼는 아프고 힘든 감정들을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 내가 지금 힘들구나' 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답니다. 2. 마음 표현하기:그 감정들을 글로 써보거나(일기처럼요!), 정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아 보세요. 밖으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속 응어리가 조금은 풀릴 수 있어요. 혹시 글이 부담스럽다면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는 것처럼 나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고요. 3.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힘든 기억이 갑자기 떠오를 때는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심호흡을 길게 해보거나, 주변의 사물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지금 손에 든 컵의 질감, 내 방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커피 향 같은 현재에 집중하는 작은 연습들이 마음을 과거가 아닌 현재로 데려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4. 나에게 선물하는 시간: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작은 취미 활동이나 편안함을 주는 것에 시간을 투자해 보세요. 따뜻한 차 한 잔, 좋아하는 음악 듣기, 짧은 산책 등 스스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시간들을 늘려가는 거죠. 작성자님, 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기억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 나갈지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일 수 있어요. 혼자 힘들어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은 소중하고,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저도 응원하고 지지할게요! 힘내세요, 💪💖
마음속에 남아있는 예전 일들 때문에 힘드시겠어요.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더 선명해지고 마음이 그대로인 것 같아 혼란스럽고 답답하실 것 같아요. 그 복잡한 감정에 깊이 공감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세요.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사실 마음속 깊은 곳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정이나 기억들이 자리 잡고 있거든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은,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감정을 다루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게 된다는 의미에 더 가까울 수도 있어요. 완전히 잊히거나 사라지기보다는, 그 기억과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죠.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 감정들을 억지로 밀어내려 하기보다는 잠시 머물게 두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해요. 시간이 지나면 그 기억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기를, 그리고 그 안에서 평안을 찾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