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격 트라우마,권고사직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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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때문에 이제 일 하러 가는것도 초긴장에 불안증세가 매일매일 하루종일 생깁니다. 마음을 비울려고 해도 취업포기로 백수로 거의 2~3개월간 지냈는데 잡생각 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거에요. 

 

막상 밥 해먹는것도 귀찮고 어딜 나가는것도 힘들어요. 나가면 뭐 사먹게되고 돈 쓰잖아요 면접볼 때 교통비도 부담스러워서 바로 출근 할 수 있는 알바도 했었어요. 

 

어차피 간만보고 자를텐데 차라리 단기가 낫지 그리고 마냥 쉴 수 없는게 그동안 일한게 경단녀 될까봐요(경력 단절된 여자를 줄인 말) 면접 봐서 합격을 해도 짤리기 싫어서 항상 지각 안 할려고 서두릅니다 

 

퇴근길은 연장근무하면 여유롭지만 정시퇴근하면 사람이 붐비니까 그거대로 숨막혀요ㅠ 저 공황장애랑 adhd 인가요? 확실하진 않지만

 

그리고 저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다른 사람보다 더 예민한 구석이 많은거 같아요 억지로 고쳐지진 않으니까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여 그냥 이대로 살고 있어요

 

 그리고 우울해서 자살해서 죽어버릴까? 이런 고민도 했었어요 죽는게 무섭잖아요 그냥 편하게 명대로 가는게 아닐테니

 나는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하게되면 안심하고 이러는데 막상 퇴사하고 쉬면 잠깐 숨통이 트이겠지만 이럴때 생각이 "난 일을 하는게 그나마 행복한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해요 

 쉬면 안된다,일을해서 돈벌어야돼 이런 굴레에 빠져 강박증 때문에 죽겠습니다.

어떤곳은 경력 많은데도 떨어지는 곳이 있거나 퇴사를 번복해요 저 죽지 않게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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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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