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마음이 힘들고 고될때 옛날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때가 있는데요.
저에게는 오르골 소리가 그런 위로를 줍니다.
아주 어렸을적 되게 슬픈 일이 있었는데 저랑 15살 차이나는 큰오빠가 어느날 오르골을 내미는 거예요.
오르골을 돌려 소리가 나오는데 그 소리에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오르골을 들을때만큼은 온 몸의 세포가 그 소리에만 집중되는 기분이더라구요.
마음의 슬픔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마음이 엄청나게 치유되는 느낌이였어요.
그때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어서 일까요.
오르골 소리만 들리면 마음이 엄청 차분해지면서 힐링되는 느낌이 들어요. 왠지 모르게 지칠때 힐링하고 싶을때 오르골 사운드로 힐링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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