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어준 피아노 연주

위로가 되어준 피아노 연주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 듣고 있어요

백 마디 말보다 한 곡의 연주가 나를 더 위로할 때 있잖아요

나에게 더 와닿을 때 있잖아요

오늘 이 곡이 꼭 그래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가슴이 말랑거리는 곡입니다

눈을 감으면 전 볕 좋은 초록 들판 위에 서 있어요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향기로운 들꽃 냄새가 살랑거리는 바람과 함께 내 몸 안으로 들어와요

나는 그 안에서 비로소 평온과 자유를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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