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백일홍이 예쁘게 피었네요
물을 흠뻑 머금고 촉촉하게 젖어 있어
함초롬히 더 어여쁜듯
비는 쏟아져도 꽂들은 피고 지고
온갖 모습으로 여름은 한창 우리 일상에 깊숙히 파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