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충전이 필요할 때...힐링 포인트 제주 새별오름

제주는 사계절 중 어느 때 가도 제주만의 매력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업무차 자주 갔던 곳이기도 하여 여러 곳을 다니다가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일년에 한번은 가족여행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어머니께서 협재해수욕장과 사려니숲을 좋아하셔서

가족의 힐링이 필요하다 싶을때는 제주로 여행하게 됩니다

 

제주는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지만

오름을 오르거나 해안 트래킹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어머니 무릎이 좋지 않아 드라이브를 주로 하게된 것이 많이 아쉽네요

건강하실때 트래킹도 같이 하고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일에 치여 살다가 7년 전 부모님과 십년만에 떠난 여행지가 제주였는데

그때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아직도 생생하네요

지금도 제주에 가자고하면 정말 어린이 같이 좋아하신답니다

 

힘들고 지칠때 어머니께서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모든 것이 치유되는 느낌이 듭니다

 

어머니께서 바다를 좋아하시는 것과 달리 저는 오름을 좋아하는데

특히 가을에 억새가 장관인 새별오름이 TOP PICK입니다

 

대로변에서 새별오름에 이르기까지 온 들판에 펼쳐진 억새를 보면 

이런 장관이 있을까 싶거든요

파란 하늘에 흩날리는 억새... 

 

스트레스 받거나 재충전이 필요할때 한번 찾아 가보시길 권합니다

 

(협재해수욕장-맑은날에는 노느라 못찍고, 비오거나 궂은 날에 찍게되네요 ㅋㅋ)

 

(쇠소깍 -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있을줄이야 싶은 곳)

 

(용머리해안-사계해변 : 제주에 가면 꼭 들러야 후회 안하죠)

 

(외돌개 - 사진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곳이지요)

 

 

(새별오름 - 억새들의 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