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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 전 단계라서 억지로라도 운동을 해야만 하는데 캐시워크 만보걷기 덕분에 동네산책이 조금은 즐거워졌다. 걷다 보니 내가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자연으로 시선이 옮겨졌다.
봄엔 이렇게 진달래 개나리 벚꽂 제비꽃을 보며 힐링하고
여름엔 푸르름을 마주하며 힐링하고
가을엔 단풍을 만나고
겨울엔 나무와 풀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사회생활의 힘듦을 산책으로 치유한다.
건강도 지킬 수 있는 제법 괜찮은 취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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