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말을 할까하면서도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하는데 이걸 언제까지 두고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신경쇠약 걸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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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1
조금 신경을 내려놓아보셔요
애기들과 어린이들은 아무리 타일러도
안되드라고
저희집 위에도 3살짜리가 있는데
애들 부모들 이야기해도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마음 비워서요
조금만 애기는 걸어다니지 않고
뛰어다녀요 ㅎㅎ
익명2
층간소음 심하긴 하죠.
서로가 배려하고 신경쓰고 하면 좋을텐데,
애들이 아직 어리면 말해도 그 순간 뿐이고, 힘들겠네요.
익명3
그맘이해되고 공감됩니다 힘드시겠네요
저도 윗층에 자녀가 3명이 집이 얼마나 뛰던지
저도 아이키워봐서 이해하는데 늦은시간이나 이른시간엔 자제를 시켜야 하는데 말이죠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제목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조금은 감이 오네요
윗층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고 요새 진짜 방음 안되는 아파트도 많더라구요.
우선은 문 손잡이에 간단하게 글을 써서 걸어놓아 보세요
얼굴 보고 이야기 하기는 서로 민망하니까요.
시끄러워서 못살겠다 뭐 이렇게보다는 아이니까 뛰고 놀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유의 부탁드린다고 정중하게 한번은 의사표현을 해보세요.사는게 아닌정도라고 느끼신다면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질거 같아요.
그리고 어디보자 좀 괜찮아졌나보자 하는 마음은 접어두시고 기다려봐주세요~반복되는 상황에 더욱 짜증이 나겠지만 스스로 자꾸 마인드 컨트롤 하셔야 할것 같아요
찌니
상담교사
층간소음 때문에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저도 애키우는 입장에서 층간소음에 엄청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근데 참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우선 소음이 날때 한번 이야기는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보면 또 그집이 아닌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올라가셔서 이야기를 해보는게 낫습니다
윗집은 또 모를수도 있고요 아닌경우도 있고 ... 근데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진짜 스트레스더라고요
그집이 이사 안가는 이상 계속 신경이 쓰이실텐데...ㅠㅠ 이야기를 꼭 해보시고요 이야기 안하면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조금은 조심 시키는 부분도 있을거고요
삶의질이 떨어질만큼 힘들어서 꼭 이야기하셔서 조금은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익명4
일단 윗층 사람들, 특히 부모와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 어떤 사람들인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만약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이라면 일찌감치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얘기해봤자 스트레스만 더 쌓입니다. 얘기해봤는데 좋은 분들이라면 얘기하면서 그분들 사정을 이해하게되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익명5
진짜 그렇게 개념 없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답은 이사 뿐이더라구요.
익명6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고 계시는군요
해결 방법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대화가 잘 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하면 더욱 불편해 질테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문제 해결이 되면 다행이지만 이 또한 윗집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것이니 말입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조용한 윗집을 만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