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다가오면 신경쇠약증

언제부턴가 사람들을 기피하기 시작했다

직계가족 외에는 만남을 꺼리고 있는데 다시 또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어떤 핑계거리를 대야할지 벌써부터 고민중에있다. 최근에는 집안분이 돌아가셨는데 가봐야되는걸 알면서도 못가봤다. 계속 피하니 다음에 대면할때 면목이 없이 또 안가게되는 악순환이 되고 있는듯하다. 외톨이가 되어가는게 무섭지만 만나기는 싫고 어떤 상황이 생길때마다 신경을 너무써서 피곤하고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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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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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마음을 조금 비워보셔요
    부디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너무자꾸 신경을 쓰다보니 내마음만
    무거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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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명절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겠어요.
    대인기피증이 아니라 가족인데 명절에 마주치는 것이 힘드신거라면 반드시 이유가 있을거에요
    가족들의 어떠한 말 때문에 상처를 받으셨다던지 특정 누군가를 마주치고 싶지 않다든지요
    그 이유를 알아야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거나 개선을 할 수 있어요.
    내가 왜 이렇게 무서운가를 한번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