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부족한데 새로운 직장 생활이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사회성이 부족한데 새로운 직장 생활이 걱정입니다

 

저는 올해 6월초에 회사를 퇴사하고 젊은패기로 여러일자리를 구해서 들어가봤으나 적응하지못하고 방황을 하게되었습니다. 

 

겨우 친구소개로 들어간 물류회사에서 2달정도 근무하고 있다가 전회사 차장님이 연락오셔서 저에게 회사에 사람을 구하고있으니 올생각있으면 고민해보고 연락을 달라는겁니다.

 

일단 지금하고있는일도 고되고 힘들어서.. 

 

수락을하고 12월 1일 출근하기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되는건 전회사에 친한사람 도 있었지만 저를 싫어하거나 싸가지없게 대하는 부류도 몇명 있었는데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회사에서더이상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기싫어서 그런데요.

 

6개월이 지난 지금 재입사하는 저를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그냥 그런부류들도 싫지만 그냥 일적인관계로나마만 지내고싶은데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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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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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사회성이 많이 없으시군요
    사회성이 없어도 너무 좌절 하지 마세요
    누구나 다른 사람들과 쉽게 관계를 맺는 것은 어렵다고 느낀답니다
    그래도 너무 어려우시겠지만. 용기를 내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1번 다가가 보세요.
    내가 시간을 투자한 만큼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들과 지내는 시간을 늘리는 만큼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내가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사람에게 접근 해 보시고 하나하나씩 나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노력 하신다면 결국 좋은 미래가 반드시 찾아올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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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새로운 직장 생활에 대한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
    그동안 여러 자리를 경험하셨고, 다시 이전 회사로 돌아가게 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도 부담이 많으시겠죠.
    그동안의 경험으로 인해 인간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것 같아서,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되실 거예요.
    먼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너무 자신을 괴롭히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전 직장에서 친한 사람도 있었지만, 불편한 사람도 있었다고 하셨잖아요.
    그런 사람들과 다시 만날 때, 너무 감정적으로 몰입하거나, 자신의 태도를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하기보다는, 당신이 직장 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입니다.
    일적인 관계로만 유지하려고 한다면, 너무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일만 하겠다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상대방과의 거리를 유지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게 중요합니다.
    어차피 일하는 공간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이야기만 주고받고, 사적인 감정을 얽히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그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에서는 간단한 소통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을 너무 과하게 배제하려는 태도보다는, 자기 자신을 너무 억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사람은 사회적 존재다 보니 때때로 감정의 소통이 필요하고, 그걸 너무 단절하는 것도 오히려 더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금씩 그 사람들과의 거리도 좁혀보면서, 과거의 감정을 떠올리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심으로 관계를 정리해 나가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내가 너무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라는 부분이에요.
    재입사라는 결정이 분명 큰 변화일 수 있지만, 그만큼 다시 시작하는 의미도 큽니다.
    이전 경험이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감정적인 부담은 줄여야 해요.
    스스로가 건강하고, 편안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주세요.
    마지막으로,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어요. 지금 걱정되는 마음을 다독이며, 일에 집중하는 방법도 좋고, 때로는 긍정적인 태도로 관계를 풀어나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중요한 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않는 것이에요.
    차분히, 차근차근 자신감을 갖고 직장 생활을 이어가시면, 불편한 사람들과도 조금씩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거예요. 💖
    힘들 때는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을 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