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분의 마음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저도 똑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도 뭔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유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결국 잘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분명히 있을 수 있어요 가벼운 관계에서는 이를 표현해 주셔도 상관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특히 직장에서는 조금 다른 거 같아요 가벼운 관계가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는 관계거나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 해야 되는 관계에서는 어찌됐든 내가 한번씩은 물러나야 할 때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관계가 있을 때는 조금은 물러나셔서 다른 사람들과 잘 동화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도 좋은 사회성을 위해서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작성자 분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좋은 사회 관계를 위해서 나 자신을 한번씩은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사회생활 잘하려면 때로는 속마음도 숨길 줄 알아야 하죠
근데 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불편함을 그대로 드러내곤 합니다.
그 사람이 상사라도 마찬가지에요
마음에 들고 , 들지 않고는 굉장히 주관적일텐데요
뭔가 제가 생각하는 '올바른'의 틀에 맞지 않으면 마음속에서 배척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같은 부서 직원이 근무시간에 일은 안하고 게임을 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할일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일은 뒤로 미루고 또는 대충 해놓고는 근무시간에 게임을 한참을 하곤 하는 직원은 못마땅하게 생각하게 되서 상대를 하기가 싫어져요
일 외적인 일로도 부딪히기도 싫어집니다
제가 생각해도 참 사회생활 못하지요
그런 직원 있으면 관심사병 대하듯이 관심을 가지고 왜 회사에서 일은 않고 게임이나 하는지 알아내려고 하고 어떻게 하면 그 직원이 마음을 잡고 일을 할건지 고민을 하고 그래야 할거 같은데요
전 이런 노력은 잘 못해요
그런 과정들이 저한테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생각하는 당연한걸
유치원에서 다 졸업해야할 법한 일을 못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사회성 진짜 없는건 그 대상이 회사의 오너라도 마찬가지라는 거에요
오너분이야 일을 하시건 티비를 보시건 그분 마음이라 그런걸로 거슬리진 않는데요
그 오너분이 만약 일은 성실히 하는데 오너에게 싹싹하지 않은 직원에게 함부러 할때. 업무외적인 일을 시키거나 슈퍼에서 개인적으로 필요한걸 사오라고 시키거나 그러면 너무 못맞땅하더라구요
아무리 오너라도 왜 직원한테 사적인 사소한 일을 시키는지 ...
그런 일이 반복되면 오너도 별로 존경스럽지가 않아서 보통 직원들이 오너에게 하는 그런 기본적인 친절함 싹싹함이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참 사회생활 못하는 타입이죠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곳곳하고 흑백논리가 강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상대를 안하는 모습~
사회생활하기 참 힘들어요
사회속에서 다양한 부류의사람들과 어울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보니까
마음속에 배척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싫은 사람들 많은 회사에 정도 안가고 그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