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고민 말 못보는 성격입니다.

어릴 때부터 좋고 싫고 가 굉장히 분명했었는데도 막상 사람과의 대화에서 싫은 거를 내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

그러다 보니, 혼자 있는 성격이 돼버렸네요.

 같이 있다 보면,,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도 못하고, 눈치 보고, 그 사람에 맞춰주는 편입니다 ..

그리고 집에 와서는 굉장히 불편하는 거예요..

 하도 오랫동안 습관이라고 치기가 힘드네요..

 

0
0
댓글 1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다른 사람들에게 맞춰 주는 것은 참 좋아요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한 발짝 물러나는 배려와 존중에 미덕이 나타나는 행동이거든요
    그런데 그 행동이 너무 많아지면 나에게 결국 병이 생깁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안 돼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살아 가면 혼자 있을 때 그 허무함이 말할 수 없겠지요
    그러니 조금씩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거절하는 연습과 눈치를 조금씩 보지 않는 약간은 이기적인 행동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행동이 갖추어졌을 때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