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고 싶은 사회성

요즘은 점점 약속 잡는 것도 귀찮고,

어쩌다 잡힌 약속 취소되면 그리 반갑네요.

코로나 이후로 더욱 이러한 성향이 깊어지게 된 것 같아요..

은근히 친구들 만나는 것 좋아하고, 모임도 좋아하고 했는데

다들 어떠신가요? 나이 들어 이렇게 변하는 걸까요

코로나가 저의사회성을 갉아 먹은걸까요..

노후에 좋은 지인과 행복한 시간 보내는게 참 중요한게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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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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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느끼는 감정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의 사회적 상호작용과 인간관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관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나이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속을 잡는 것이 귀찮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규모로 계획해 보세요. 큰 모임보다는 소중한 몇 사람과의 만남이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과 친구들과의 사회적 활동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보세요. 혼자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사회적 상호작용도 필요합니다. 나이를 먹으면서 이해받는 관계를 맺는 것도 중요해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해주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회성이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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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나의 성향이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어떻게 똑같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겠어요
    살아가면서 내가 사람들과 맺는 성향이 바뀌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은 작성자 분이 다른 사람과 보내는 시간 보다는 나스스로 보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시간을 보내는 성향을 가지게 된 거 같아요
    그 부분이 절대 나쁜 것이 아니라 지금 나의 몸이 원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 들이시고 이와맞는 생활을 하시기를 추천 드리겠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시다가 가끔씩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셔도 좋고 나중에 다른 사람과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싶을 때 사회성을 높이셔도 충분히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