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타고나면 더 편하겠지만~노력이요~저도 제가 싫은 사람은 절대 그 근처도 안 갔는데 지금은 노력으로 많이 바뀌어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어찌나 잘 대화를 이끌어 내는지요~노력입니다
새로운 사람과 친해지기가 참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자리엔 좀처럼 가고싶지가 않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금방 말트고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꺼내야 좋을지 생각만 하다 그냥 흘려보내기도 하고요. 상대가 말을 걸었는데 그땐 내가 긴장을 심하게 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한채 지나간 적도 있습니다. 사회성도 어느 정도는 타고나는 게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