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좋지 않은가봐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 탓인지 사회성이 좋지는 않은거 같아요. 새로운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어렵고 낯선 사람들속에 있을때면 자꾸 뒤로 숨고 누가 말이라도 걸까봐 늘 긴장하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를 받게 되니까 그런 자리를 기피하게 되네요. 직업상 만나는 사람들과도 편하게 지내질 못하니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 일이 점점 힘들어지네요. 고치려고 노력은 하는데 기본적인 성격이 있으니 잘 되지 않아서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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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녕하세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사회적 상황이 힘들게 느껴지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이 참 어렵고 힘드실 것 같아요. 이런 감정을 겪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자신이 노력하고 계시다는 점이고, 그 자체로도 큰 용기와 의지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몇 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먼저 자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의 성격이 어떤 것이든, 그것이 당신의 일부라는 것을 받아들이세요. 완벽하게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조금씩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은 누군가에게 인사하기, 짧은 대화라도 시도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편하게 느끼는 사람이나 그룹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감당하기 어렵거나 더 체계적인 도움을 원하신다면, 상담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대처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운동이나 취미 활동, 명상 등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성격을 완전히 바꾸는 것은 쉽지 않지만, 조금씩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이미 큰 힘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