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사회성 고민

가끔 외부미팅을 갈때나 발표를 할때 긴장되서 말을 염소처럼 떨어요

가지고온 기획안을 발표할 때도 머릿속 생각해서 내뱉는 말이 아니라, 종이만 줄줄줄 읊게돼요.

그리고 긴장을 하다보니 말과 말사이에 호흡이 빨라져 듣는 사람도 불편하게 만들고

정확한 핵심내용이 뭔지 잘 모를때도 많아서 다시끔 "이해가 잘 안가서 그러는데 다시 한번만 말씀해주시겠어요?"

이 말을 정말 많이 듣곤합니다 ㅠㅠ

 

저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심각한데요, 어떻게 하면 이 문제점을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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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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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사회성의 문제보다는 가수들의 무대공포증처럼 시선 공포증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것은 연습을 통해서 극복하셔야 하세요 ㅠ.ㅠ
    연습 과정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지만요
    머릿속으로 생각한 말을 대본처럼 작성해서 그것을 가지고 계속 연습을 합니다.
    발표하실때도 줄줄줄 읽을 지언정 내가 작성해간 대본을 읽으면 상대는 잘 모를 수 있어요.
    그럼 적어도 해야 할 말을 못하고 엉뚱한 말을 하고 넘어가는 일은 없을거에요
    이렇게 계속 무한 반복으로 연습을 통해 자꾸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 조금씩 나아지실 수 있을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응원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