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회성

나의 사회성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적인 활동을 하곤하죠. 학생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각 그룹안에서 사회적인 활동들을 할텐데 소위 사회성 좋다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적이 많습니다. 그들은 유기적이고 커뮤적인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곤 합니다. 마치 계곡에서 물이 돌과돌사이를 유연하게 흐르듯 말이죠. 본인은 대인관계에서도 선을긋듯 구분지으려는 성격탓에 유기적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남일에 별로 신경쓰지않다보니 피로돈 적은 것 같습니다. 이상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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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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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도 한때는 친구가 많고 낯선 사람과도 잘 어울리고 하는 사람이 부러웠어요
    부러움을 넘어 내가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낯선 사람을 어려워하고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것보다는 소수와 어울리는 것이 더 편하고 한것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일뿐이더라구요.
    다만 선을긋듯 구분을 하신다는 표현에서 유추하면 한번 분류된 사람은 그 분류에서 다른 분류로 이동이 되기 쉽지 않은거죠??
    관계라는 것은 일방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선을 그으시면 더 발전할수 있는 관계도 상대가 다가가기 어렵기 때문에 관계가 끊어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요
    어떻게 세상을 무 자르듯이 살아갈 수 있을까요?
    선을 긋듯 구분짓는 기준도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것이 나에게 필요한 사람과 불필요한 사람으로 구분되어진다면 조금 더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그런 정도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부류를 나누는 카테고리 범주를 조금만 더 넓히셔도 지금보다는 유연해지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