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과 사회성

대부분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다고 고민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저 또한 내성적이고 부끄럼이 많아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두려워요. 그래서 때론 사회성이 좋아 보이는 외향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요.그런데 요즘엔 개인주의 성향이 많아지면서  혼자가 편한 경우도 많더라구요. 세상이 변하면서  저와 같이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고 사회성이 부족해도 사는것이 불편 하진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고 말 잘하는 사회성이 좋은 친구들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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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대인 관계에서 애를 쓰고, 외향적인 사람들을 부러워 하는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요즘처럼 개인주의가 확산되고, 혼자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시대에서는 내성적인 성격이 단점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대체로 깊이 있는 관계를 선호하고, 생각이 깊은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요. 조용한 환경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더 편안할 수 있으며, 이는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더 익숙하므로, 자신만의 관심사를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회성이 좋은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부러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들이 대인 관계에서 쉽게 소통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그런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이 가지는 장점도 함께 바라보면 좋습니다.
    그럼에도 대인 관계에서 소통을 늘리고 싶다면,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예를 들어, 매주 한 번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거나, 익숙한 동료에게 이야기해보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사회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쓰니님이 어떤 성격이든지 간에, 그 자체로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