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회사에서 보이는 모습과 친구들에게 보이는 모습이 다른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정도 엄청 많고 눈물도 엄청 많은 파워 F인데 직장에서는 저를 냉정한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별로 어울리지 않고 싶은 사람들이라서 벽을 쳤더니 그렇게 생각하나봐요
전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늘 주변에 친구들도 많았고
저를 찾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어딜 가나 주목받고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직장생활을 하며....
특히 지금의 직장에서 사회성 없는 인간이 되어 버렸네요
자기들끼리 똘똘 뭉치면서....어느샌가 저만....따로따로....
이유가 무엇인지..저도 궁금하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사회성이 부족하답니다.
이야기를 제 친구들에게 하면
"니가? 어디가? 어느면에서" 이렇게 반문합니다..
저 어쩌다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 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