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사회성 관련 고민 남깁니다
처음엔 단지 이벤트니까 참여하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적으려니 진지해지네요...! 별 것 아닌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과 여럿이서 모일 때는 장난도 치고 즐거운데 집에 돌아갈 때가 조금 부담스러워 집니다
모임에서도 조금 덜 친한 친구가 있기 마련인데 집으로 갈 때 같은 방향이라서 덜 친한 친구랑 같이 가게 되면 너무 어색하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친하긴 친한데 뭔가 라디오 디제이처럼 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감,,,?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가 편하게 느껴지고 카페나 음식점을 보통은 혼자 가는데 그럼 또 쓸쓸하기도 하구요
친한친구들은 다들 멀리 살거나 결혼해서 애 키우느라 바빠서 이런 삶이 당연한 거 같기도 하고,, 대인관계 참 어렵습니다,, 모두와 재밌게 지내고 싶은데 ㅠㅠ
다른 사람들과 무작정 잘 지내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인간 관계라는 것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오디오가 빈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과 잠시 어색해진다고해서 그 사람의 관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내가 마음이 가는 대로 편하게 인간 관계를 형성 해 주세요 둘이 있을 때 어색해도 괜찮구요. 잠시 어색한 그 분위기가 형성 될지 몰라도 결국 그 사람과 보내는 시간 지금 이순간에 집중 하면서 소통하는 것을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작성자 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