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저도 그런 멘트를 하는데 정말 소질이 없어요. 상대방의 기분을 잘 맞춰주거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멘트를 하는 것도 일종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음에 없는 소리는 정말 안나오더라구요
제법 사회생활을 했지만 사회성이 있다고 해야할지 부족하다고 해야할지 고민되는 부분이네요. 일에 적응하는건 빠르고 나름 인정받고 있는듯 합니다. 헌데 사회생활은 그게 다는 아니더라고요. 술도 좀하고 잘즐기고 업무외 일도 잘해야 하는 사회인데 저는 음주가무 이런데 취약해서 회식자리는 늘 불편하고 아부성 멘트도 적절히 필요한데 그런 눈치는 없는 편이라 왠지 소외된다는 느낌 받을때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