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 관련된 저의 고민...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대소사를 챙겨야 하고 기분이 안 좋으면 그 사람의 기분을 맞추기 위하여 말을 걸 때도 조심해서 걸어줘야하고요...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은데 주변 사람들도 마음이 싱숭생숭한것인지 술 한 잔 하자는 요청이 많은 데 그 자리에 갔다간 쓰러질 것 같아서 못 가고 있습니다..집안의 애기도 챙겨야하고요..

그러다 보니 서서히 더 멀어지는 것 같고 상대방도 마음이 상해하는 것 같고요...

어떻게 하면 이러한 관계를 좀 더 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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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인 부담이 있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요즘 몸이 안 좋고 개인적인 일로 바쁘다"는 사실을 공유하면,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정직한 소통은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줍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술자리 대신에, 간단한 커피 한 잔이나 점심을 함께 하는 식으로 작은 만남을 제안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부담을 덜 느끼면서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만남에 꼭 참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에게 힘든 상황이라면, "이번에는 참석할 수 없지만 다음에 만날 때는 꼭 가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양해를 구하는 것도 좋아요!!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과 체력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잊지 않고 조금씩 소통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글쓴이님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필요한 만큼 휴식을 취하시고 관계도 챙기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