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사회성 따위 고민없이 살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이걸로 고민하고 있는 나를 보면 한심스럽다. 사무실에서 무리에 못 끼면 왠지 소외되는거 같아 힘들다. 낯선 사람들 속에서 아는 사람이 없으면 그 자리에 있는게 너무 낯설고 너무 두렵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도 친해지기 쉽지 않고, 그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도 힘들다.
세상 사는게 쉽지 않다!